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기고 실종

정재훈 2022. 1.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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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금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긴 채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10분부터 이날 새벽 0시30분까지 파주시에 소재한 이씨의 아버지와 배우자, 여동생의 주거지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씨의 아버지 집에서 1㎏ 금괴 254개를 찾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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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칩 압수당해 위치추적 불가능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회사 자금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긴 채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강서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거지 등 주변 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 중이지만 이씨의 아버지는 현재 형사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10분부터 이날 새벽 0시30분까지 파주시에 소재한 이씨의 아버지와 배우자, 여동생의 주거지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씨의 아버지 집에서 1㎏ 금괴 254개를 찾아 압수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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