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발대식 가져

작년 11월부터 정기봉사 3회·특별봉사 2회 진행

윤홍근(가운데)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대표단'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네시스BBQ

[서울경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시그니처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의 합성어로‘BBQ와 함께, 하나 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봉사단이다. 첫 발대식을 가진 올리버스 1기는 작년 10월 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대학생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뚝섬 한강공원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과 관악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등에 BBQ 치킨을 전달하는 정기봉사를 3회 진행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은 "앞으로 사회 곳곳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BBQ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