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일 신규 확진 54명..돌파감염 79.6% 달해

천영준 2022. 1.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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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유치원과 학교 등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10일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청주시 31명, 충주시 10명, 진천군 8명, 괴산군 3명, 증평군과 음성군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덕구 한 초등학교와 상당구 소재 중학교는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34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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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유치원과 학교 등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10일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청주시 31명, 충주시 10명, 진천군 8명, 괴산군 3명, 증평군과 음성군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43명이다. 확진자의 79.6%에 달한다. 집단 감염과 관련한 감염자는 23명이다.

청주에서는 서원구의 한 병원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15명이다. 이 지역의 모 유치원은 4명이 확진돼 전체 36명으로 늘었다.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1명 나와 누적 28명이다.

흥덕구 한 초등학교와 상당구 소재 중학교는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62명과 12명이 감염됐다.

충주는 모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5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각각 35명과 14명이다.

진천에서는 모 육가공업체와 연관해 4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7명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1곳에선 6명이 감염돼 전체 7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34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0명이다. 사망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자정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009명 중 70만9155명(44.6%)이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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