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감염병 전문가들과 자문회의..새 학기 학교 방역 논의

유은혜, 감염병 전문가들과 자문회의…새 학기 학교 방역 논의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감염병 전문가들과 온라인 자문회의를 열고 새 학기 학교 방역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백신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망에 따른 겨울방학 중 새 학기 학교 방역 준비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감염병 전문가로는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현주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참여한다.

유 부총리는 "전문가들의 자문 결과와 감염 추이를 보면서 새 학기에 학생들이 온전한 등교수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학 전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고려한 학교 방역지침 보완 등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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