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호골 작렬' 정우영, 분데스리가 18R 베스트11 영예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2022. 1.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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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호 골을 신고한 정우영(23·SC 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정우영은 지난 8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치른 정규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상대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으나, 정우영은 후반 42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날 때까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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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리그 4호 골을 신고한 정우영(23·SC 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정우영은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지난 8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치른 정규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리그 3위로 마치며 리그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날 경기는 3주간의 겨울 휴식기를 보낸 프라이부르크의 후반기 첫 경기였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분, 정우영은 크리스티안 귄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이 분데스리가에서 마지막 골 맛을 본 경기는 지난해 10월 16일 라이프치히와의 8라운드 경기다. 이후 10경기 만에 나온 득점으로 이번 시즌 4번째 골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상대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으나, 정우영은 후반 42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날 때까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제 몫을 다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그와 함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크리스토퍼 은쿤쿠(이상 라이프치히), 마흐무드 다후드(도르트문트), 그리샤 프뢰멜(우니온 베를린)이 미드필더로 뽑혔다.

전방 투톱에는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이흘라스 베부(호펜하임)가, 수비진에는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요나탄 타(레버쿠젠), 슈테판 라이너(묀헨글라트바흐)가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보훔의 마누엘 리만이 차지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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