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첫 여성 코치 선임.. '허물어지는 ML 금녀의 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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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금녀의 문'이 무너진 지 하루 만에 또 여성 코치가 나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여성 코치를 선임했다.

비에이라는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제이스 케어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전문가로 토론토 구단에 처음 합류했다.

발코베츠가 첫 여성 감독에 선임된 지 하루 만에 또 여성 코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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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여성 코치 선임. 사진=스포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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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금녀의 문’이 무너진 지 하루 만에 또 여성 코치가 나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여성 코치를 선임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로 제이미 비에이라를 임명했다. 구단 최초 여성 코치다”라고 전했다.

비에이라는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제이스 케어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전문가로 토론토 구단에 처음 합류했다.

이어 비에이라는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준비를 도왔다. 이번 해에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타격을 돕는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뉴욕 양키스가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스 신임 감독으로 레이첼 발코베츠(34)를 선임해 마이너리그 최초 여자 감독이 나왔다.

발코베츠가 첫 여성 감독에 선임된 지 하루 만에 또 여성 코치가 나왔다. 이제 마이너리그 여성 코치나 감독은 계속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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