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임채빈, 2021시즌 경륜 상금 1위 등극

권수연 2022. 1.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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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빈(25기, 31세 수성)이 2021시즌 경륜 상금왕에 등극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10일, 임채빈이 상금 2억 4천 858만원을 획득하며 지난 해 경륜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채빈에 이어 상금 2위를 차지한 선수는 정하늘(21기, 32세 동서울)로 1억 8천 85만원을 획득하며 지난 2019시즌에 비해 순위를 2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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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해 그랑프리 결승에서 입상한 선수들 (왼쪽부터 정정교, 임채빈, 인치환),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임채빈(25기, 31세 수성)이 2021시즌 경륜 상금왕에 등극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10일, 임채빈이 상금 2억 4천 858만원을 획득하며 지난 해 경륜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상적인 경주를 진행했던 지난 2019년 상금왕인 정종진(2억 9천304만원)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총 경주 수와 대상경주 축소 등 상황을 감안한다면 결코 뒤쳐지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임채빈에 이어 상금 2위를 차지한 선수는 정하늘(21기, 32세 동서울)로 1억 8천 85만원을 획득하며 지난 2019시즌에 비해 순위를 2단계 끌어올렸다. 3위는 정정교(21기, 32세 김포)로 2위와 근소한 차이인 1억 8천 64만원을 받았다. 

또한 4위는 인치환(17기, 39세 김포)으로 1억 7천 272만원을 획득했으며 5위는 1억 6천 552만원을 받은 황승호(19기, 36세 김포), 6위는 1억 6천 61만원의 신은섭(18기, 35세 동서울), 7위는 1억 5천 972만원의 정재원(19기, 36세 김포)이 차지했다.

8위에는 정종진(20기, 35세 김포)이 1억 4천 696만원, 9위는 공태민(24기, 33세 김포)이 1억 4천 491만원, 10위는 정해민(22기, 32세 동서울)이 1억 4천 230만원을 차지했다.

이들 중 정정교, 인치환, 정재원, 공태민 선수는 처음으로 상금 순위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2021년 특선급 평균상금은 6천 84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억 3천 12만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하락하였으나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21년 1회차부터 7회차와 16회차부터 21회차를 휴장했고, 경주 수 또한 광명기준 6경주(2월 19일~10월 31일), 7경주, 9경주, 12경주로 순차적으로 늘어나는 등 정상적인 경주를 운영하지 못한 탓이다. 

그러나 지난 해부터 시작된 온라인 발매로 외부 환경변화와 관계없이 경주가 지속 가능하게 돼, 2022시즌은 선수들의 출전횟수와 상금 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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