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금융지주,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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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31614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추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1.8% 늘어났다"며 "향후 완전 민영화에 성공할 경우 MSCI 편입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장기 주가 상승을 견인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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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전망에 금리 인상 수혜주로 주목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하루를 제외한 매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12.9%가 상승, 이날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2.15% 오른 1만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4,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4분기 지배순이익이 2,69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가 1만 7,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추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1.8% 늘어났다”며 “향후 완전 민영화에 성공할 경우 MSCI 편입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장기 주가 상승을 견인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주가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는 최근 안전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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