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2명' EPL, 신규확진자 2주째 감소에도 여전히 코로나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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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리그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EPL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4일부터 10일까지 선수와 구단 직원 대상으로 1만2973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7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PL이 이번 시즌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리그 경기를 연기한 건 이번이 1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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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리그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EPL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4일부터 10일까지 선수와 구단 직원 대상으로 1만2973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7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PL은 기존 3천 건 안팎이던 검사 횟수를 늘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는 일주일에 1만 건 이상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12월 13∼19일 검사에선 이전 검사(42명)의 두 배 이상인 9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달 20∼26일 검사에서는 역대 최다인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지난 12월 27일부터 이달 2일에 진행된 검사에서는 확진자가 94명으로 줄었고, 가장 최근 검사에서 72명까지 떨어지면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를 빠르게 시작해 관중석을 개방한 EPL 예정이던 에버턴과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을 연기한 바 있다. 레스터 시티 내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사무국과 구단들은 여전히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다.
EPL 사무국은 오는 12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릴전을 위한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경기를 치를 최소 인원(필드 플레이어 13명·골키퍼 1명)을 채울 수 없기 때문.
EPL이 이번 시즌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리그 경기를 연기한 건 이번이 19번째다.
지난 FA컵 64강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도 코로나 이슈는 여전히 적용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7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FA컵 64강전을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스태프 14명, 1군 선수 7명 등 21명이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감독과 일부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4부 리그 스윈던 타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앞으로가 더욱 문제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에 들이닥친 악재는 순위 싸움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오는 15일 리그 2위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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