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기업공개 LG엔솔..12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안혜신 2022. 1. 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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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이후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중 코스피에 최종 신규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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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2일 양일간 수요 예측
공모가 확정한 뒤 18일~19일 공모청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단군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희망 공모가액은 25만7000원에서 30만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다. 워낙 투자자 관심이 높아 공모가는 무난히 30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소 70조원으로 예상된다. 이후 추가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을 감안해 시장에서는 시총 100조원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경쟁사인 CATL 시가총액은 현재 230조원 가량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전날 IPO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CATL과 시가총액 차이가 너무 크다”면서 “시가총액이 70조원 이후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CATL과 차이는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이후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중 코스피에 최종 신규 상장한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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