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디슨EV,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에 이틀 연속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디슨EV(136510)가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계약 체결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다.
이는 에디슨모터스가 전날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일 만이다.
본계약 체결 시한은 애초 지난해 12월 27일까지였지만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 자금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지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디슨EV(136510)가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계약 체결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다.
11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에디슨EV는 전거래일 대비 16.55% 오른 3만 3,1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전날 가격상한선까지 오른 2만 8,4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이는 에디슨모터스가 전날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가 쌍용차 인수자금 창구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이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일 만이다. 본계약 체결 시한은 애초 지난해 12월 27일까지였지만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 자금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지연됐다. 인수대금과 별도로 대여 형식으로 지급되는 운영자금 500억원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사전에 협의해야 하며 인수기획단을 파견해야 한다는 게 에디슨모터스 측 입장이었고, 쌍용차 측은 이에 '월권행위'라고 반발해왔다.
양측은 전날까지 연기된 본계약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의를 거친 결과 운영자금 500억원의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별도로 체결되는 업무협약에 명시하기로 합의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이런 합의에 따라 서울회생법원도 이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사이의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9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휴대전화 7대 사용… 핵심 물증 나오나
- '그렇게 막아도 소용없네'…中 사로잡은 한국산 '이것'
- '신변보호 살해' 이석준에게 넘어간 피해자 주소, 공무원이 흘렸다…1,101건 유출
- 강아지 '빙빙' 돌리고 때린 견주 찾았다…'미워서 그랬다'
- [시그널] 권영수 'LG엔솔, 시총 230조 中CATL 추월할 것'
- 윤석열, 억대 법인 수입차 ‘낙인’ 찍는다…번호판에 색 표시
- 與현근택도 김용민도 정용진 '보이콧'…'스벅 안 간다'
- 韓 방역 비웃던 日…확진 100명대→8,000명대 '폭증' 무슨 일?
- 김만배 측 '이재명 지시' 언급…국힘 '李 몸통이라는 자백'
- 아빠 빚 10억 때문에 파산 위기 27개월 아기[도와줘요, 상속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