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2021 굿디자인 어워드' 6개 차종 수상

장우진 2022. 1.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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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6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들 6개 차종 외에도 현대차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피트,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쿠아 디자인,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 HTWO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현대차 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현대차 브랜드 컬렉션, 현대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 제네시스 EV 홈 차져, 제네시스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여러 주요기술과 제품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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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X 콘셉트.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6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화) 밝혔다.

해당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5·스타리아, 기아 EV6·카니발, 제네시스 GV70·X 콘셉트 모델 등이다.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에 이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이는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 한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단단해진 측면부, 전체적인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이 부각된다.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후 7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GV70 차량의 경우 전면부는 윙 엠블럼을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해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지-매트릭스 패턴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앞범퍼 흡기구)에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이 반영됐다,

제네시스 X 콘셉트는 전면에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중 구조 형태의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이 모델은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들 6개 차종 외에도 현대차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피트,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쿠아 디자인,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 HTWO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현대차 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현대차 브랜드 컬렉션, 현대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 제네시스 EV 홈 차져, 제네시스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여러 주요기술과 제품들이 수상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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