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소곱 족은 친구' 제주어 동시집 나왔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제주 남광초등학교가 제주어 동시집 ‘사과 소곱 족은 친구’를 펴냈다.

지난해 이 학교 제주어 동아리 어린이 등의 글을 담았다.

쓰지 않아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어에 관심을 넓히고 제주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학교 측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임에도 끝까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좋은 시를 써낸 친구들, 함께 참여한 5학년 친구들, 도와준 선생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주어 동시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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