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3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 두 자릿수 모집

윤다정 기자 2022. 1.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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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두 자릿수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약 4%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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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면접-실습-최종평가 후 3월 중 입사 예정
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개선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두 자릿수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면접 전형을 시행하며, 면접 결과는 오는 2월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 합격자들은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습 전형을 거치게 된다.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행된다. 이후 최종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이후에도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약 4%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02명이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65명, 경증 장애인은 72명이다. 이중 48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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