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랫폼 하고(HAGO), 작년 매출 288% 늘었다

오정은 기자 2022. 1.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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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밀집된 패션 플랫폼 하고(HAGO)는 2021년 매출액이 2020년 대비 288%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수요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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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밀집된 패션 플랫폼 하고(HAGO)는 2021년 매출액이 2020년 대비 288%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415%를 나타냈으며 하고 앱 다운로드수는 전년비 379% 증가했다.

홍정우 대표의 하고엘앤에프가 운영하는 하고(HAGO)에는 현재 마뗑킴, 메종마레, 제이청, 보카바카, 마가린핑거스 등 약 2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포진해있다. 하고는 플랫폼의 외형을 키우기보다 변화하는 패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집중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사업을 강화하며 지난해에만 총 10개 컴퍼니, 25개 브랜드에 투자를 단행했다.

플랫폼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관 #16을 열며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했다. 롯데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16은 어패럴, 가방, 주얼리 등 총 16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공간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는 점과 하고엘앤에프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결제 시스템 '오더하고'가 특징이다. #16은 오픈 이후 현재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여성복 부문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서울 대도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 #16과 동일한 형태의 매장을 2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수요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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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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