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케인 아니다'..아스널, 2441억으로 스트라이커 데려온다

이민재 기자 2022. 1.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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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거액의 금액을 쓸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총 1억 5000만 파운드(약 2441억 원)를 쓰면서도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를 데려올 계획이다"라며 "블라호비치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에 이적료 5800만 파운드(약 944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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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이 거액의 금액을 쓸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총 1억 5000만 파운드(약 2441억 원)를 쓰면서도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를 데려올 계획이다"라며 "블라호비치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에 이적료 5800만 파운드(약 944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블라호비치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거액이 들어가도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 현재 블라호비치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떠오르는 재능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르테타 감독은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려고 한다.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은 적다. 블라호비치를 노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부분 4위에 올랐고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상당하다. 공식전 총 22경기서 1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6골 4도움으로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유럽 내에서 주가를 높인 블라호비치를 잡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붙잡는 건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의 계약은 2023년에 끝난다.

피오렌티나의 조 바로네 단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블라호비치에게 여러 차례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 블라호비치와 에이전트 측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결국 블라호비치를 떠나보내며 이적료를 회수할 생각이다.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적료와 함께 연봉, 에이전트 비용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도 문제없다. '데일리 메일'은 "블라호비치 측은 58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세후 주급 16만 파운드를 받으려고 한다. 에이전트 비용으로는 1500만 파운드도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블라호비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돈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다. 이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프로젝트에 확신이 있고, 구단의 재정적인 경쟁력만 있다면 블라호비치는 아스널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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