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올해 두 번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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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11일 북한이 11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발사 장소, 시각, 개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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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무력시위다.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발사 장소, 시각, 개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29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발사체)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7시45분께에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는 관계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긴급소집 팀이 소집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일에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우리 군 당국은 이틀 후 7일 "초기 평가에서 북한이 5일 쏜 미사일의 최고 속도는 마하6(음속의 6배·초속 약 2.04㎞) 수준, 고도는 50㎞ 이하였으며, 비행거리는 북한이 주장한 700㎞엔 못 미쳤다"며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 산하기관 관계자는 "극초음속 활공체라고 하면 비행구간 중 상당 구간을 활공해야 한다. 활공할 때 마하 5 이상 돼야 한다"며 "그런데 북한이 쏜 것은 '최대 속도가 마하 6'이다. 이러면 뒷부분(수평 활공이나 종말 단계에서의 활공 등)에 현격하게 속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극초음속 활공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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