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기고 실종

최재훈 2022. 1. 11.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0시 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1천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경기 파주서 검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경찰은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45) 씨를 5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모 씨가 6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는 모습. 2022.1.6 pdj6635@yna.co.kr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해 주거지 등 주변 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0시 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현재까지 형사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jhch793@yna.co.kr

☞ 비행기 추락하자마자 열차 덮쳐…10분간 두번 죽음 피한 조종사
☞ 아내살해 의혹 갑부 복역 중 사망…진실은 수면 아래로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영탁이 150억원 요구" 예천양조 불송치…영탁 반발
☞ 정용진, 신세계 보이콧 이미지 공유하며 "업무에 참고"
☞ 머리만 2m…1억8천만년 전 10m짜리 어룡화석 발견
☞ '좀비 영화 심취' 흉기 들고 거리 나선 20대…여친이 신고
☞ 김연경, 중국리그와 작별…향후 거취 주목
☞ 돼지심장 최초 인체 이식…사흘째 회복중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기고 실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