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 그래프 기계학습 가능한 스토리지 가속기 개발 外

김민수 기자 2022. 1. 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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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정명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그래프 기계학습 추론의 그래프 처리, 그래프 샘플링, 신경망 가속을 스토리지 장치 근처에서 수행하는 '전체론적 그래프 기반 신경망 기계학습 기술(홀리스틱 GNN)'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래밍 가능 반도체를 동반한 새로운 형태의 계산형 스토리지(SSD) 시스템에 기계학습 전용 신경망 가속 하드웨어와 그래프 전용 처리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를 시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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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틱 GNN 이미지. KAIST 제공.

■ KAIST는 정명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그래프 기계학습 추론의 그래프 처리, 그래프 샘플링, 신경망 가속을 스토리지 장치 근처에서 수행하는 ‘전체론적 그래프 기반 신경망 기계학습 기술(홀리스틱 GNN)’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래밍 가능 반도체를 동반한 새로운 형태의 계산형 스토리지(SSD) 시스템에 기계학습 전용 신경망 가속 하드웨어와 그래프 전용 처리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를 시제작했다. 이론적으로는 최신 고성능 엔비디아 그래픽프로세싱유닛(GPU)를 이용한 기계학습 가속 컴퓨팅 대비 7배의 속도 향상과 33배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원일 기초교육학부 교수가 번역서 ‘노화와 언어는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멤피스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문과대학 부학장으로 언어심리학을 연구하는 로저 크루즈가 저자로 참여한 저술서 ‘체인징 마인즈(Changing Minds)’를 번역한 책이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센소리움연구소 등 차세대 반도체 및 센서 분야 연구 집중을 위해 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DGIST는 연구 분야 총괄 조직인 연구부총장 산하 ‘디지털혁신연구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와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 센소리움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기술에 대한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 및 산업구조 개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과제 도출, 연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연구 및 기술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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