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케이카, 중고차 시장 규모·점유율 확대 수혜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중고차 시장 확대와 점유율 확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1일 이경록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상장 이후 16% 상승하였으나, 케이카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 확장과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업체 중고차 시장 진출, 리스크 아닌 시장 확장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삼성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중고차 시장 확대와 점유율 확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현재주가보다 76.3% 높은 5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11일 이경록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상장 이후 16% 상승하였으나, 케이카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 확장과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케이카의 인증 중고차 사업 모델은 신뢰도가 높고, 인증 중고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새로운 경쟁사의 진입도 제한적"이라며 "현재 온오프라인 전체 중고차 시장에서 4% 수준의 낮은 시장 점유율은 2023년 7%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온라인 중고차 시장 확대에 따라 케이카의 온라인 매출액은 2020년 4211억원에서 2023년 1조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입에 비해 낮은 온라인 매입 또한 확산되며 매출총이익률(GPM)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함께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업체와의 제휴를 예상한다"면서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인증 중고차 시장 1위인 케이카와의 협력이 가능하다. 이미 카카오 모빌리티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케이카와 제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 시장에선 케이카의 점유율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케이카의 현대차 신차 영업소를 통한 매입 비중은 6% 수준으로 낮으며 시세 관리나 판매, 물류 문제가 남아 있어 완성차업체들이 쉽게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리스크가 아니라 시장의 확장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김호중, 창원 2일차 공연서도 사과 "죄송…죄는 내가 지어"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남성 현행범 체포
-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CCTV 영상]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
- 카리나·윈터, 망사 스타킹에 치명 비주얼…살아있는 인형 [N샷]
- 김사랑, 완벽한 옆 라인…볼륨감 몸매 드러낸 흰 티·청바지 여신 [N샷]
- 퍼프 대디, 호텔서 전 연인 폭행한 영상 파문…걷어차고 끌고가 [N해외연예]
- "저 아니에요" …허경환, '뺑소니 입건'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개그맨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