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특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누르고 예매율 1위 [Nbox]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송'은 이날 오전 8시23분 기준 18.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2일에는 '특송' 말고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가 개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송'은 이날 오전 8시23분 기준 18.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는 2만 9432명.
'특송'은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경찰과 국정원의 타깃이 돼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박소담이 여성 원톱 액션 및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이는 색다른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특송' 말고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가 개봉한다. 두 영화는 각각 17.8%, 12.3%의 실시간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 2,3위를 기록 중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뉴욕 웨스트 사이드의 슬럼 지역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인종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첫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명품 브랜드 창업자 집안인 구찌 가문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레이디 가가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등 유명 배우들의 열연이 예고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쟁쟁한 경쟁작들과 나란히 개봉하는 우리나라 영화 '특송'이 예매율 경쟁에 이어 박스오피스 경쟁에서도 승기를 잡게 될지 개봉 이후의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관계 철벽치는 아내, 꽃미남과 호스트바에…현장 급습했더니 '반전'
- 홍준표 "누가 뭐래도 윤석열은 상남자…아내 지키려 하이에나 떼 저지"
- "왼쪽 머리뼈 냉동실에 있다"…'좌뇌 손상 95%' 승무원 출신 유튜버 응원 봇물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아저씨, 안돼요 제발"…학원 가던 여고생, 다리 난간 40대男 구했다
- "고3 제자와 뽀뽀한 교사 아내, 역겨운 불륜"
- 오정태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 40도 고열…봉와직염이었다"
- '초여름의 여신' 혜리, 과감 등 노출…"30대 계획, 내가 중심이고파" [N화보]
- 이필모 "어머니 지난해 갑자기 돌아가셔…아버지 아직 모르신다"
- [단독] 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연상연하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