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매각 프리미엄 사라진 대우건설..목표주가 8,000원↓

박시진 기자 2022. 1. 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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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047040)이 이제 매각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며 본업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8,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누계 분양실적은 2만8,000세대로 수정된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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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 대우건설
[서울경제]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047040)이 이제 매각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며 본업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8,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분양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이 올해에도 계속되고, 나이지리아 LNG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와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 등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업종이 건축자재 수급과 가격 인상과 지방에서 확산된 청약 경쟁률 하락으로 인해 낮은 밸류에이션이 단기간에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대선 결과에 따른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건축자재 수급 이슈 등으로 상반기 주택 매출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누계 분양실적은 2만8,000세대로 수정된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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