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랑닉 "맥토미니 언젠가 맨유 주장될 것"

김재민 2022. 1. 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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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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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랑닉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FA컵 첫 경기부터 프리미어리그 팀을 만나는 힘든 대진을 받았지만 1골 차 승리로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가 문전에서 터트린 헤더 골로 앞섰다. 올리 왓킨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장시간의 VAR 판독 끝에 대니 잉스의 동점골이 취소되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끝내 1골 차를 지켜냈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울버햄튼전 이후 우리가 반응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모두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다.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어려울 것을 예상했다. 전반전 우리는 잘 뛰었고 3-2나 4-3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후반전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후반전 우리는 역습에 나섰고 이런 상황을 더 많이 만들었다. 우리는 때때로 잘못된 결정을 내렸지만 중원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바꾸면서 지배권을 더 가져갔다"며 "마지막 20분은 우리가 더 지배했다. 팀으로 잘 싸웠고 중요한 점이다. 결국 좋은 승리였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우리 목표였다"고 평했다.

랑닉 감독은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은 맥토미니에 대해서는 "그는 유소년 팀 출신이다. 그의 에너지는 놀랍다. 이제 골도 넣기 시작했고 리더십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몇 년 안에 이 팀의 주장이 돼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고 호평했다.(자료사진=랄프 랑닉 임시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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