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뛰었지만..페네르바체, 데미르스포르에 1-2 역전패
이정호 기자 2022. 1. 11. 08:41
[스포츠경향]
김민재(26)가 풀타임을 소화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 1-2로 역전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1일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 20라운드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전반 29분 터진 페널티킥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졌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달 14일 가지안테프와 16라운드 경기 2-3 패배 이후 세 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약 한 달 만에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 전까지 4위였던 페네르바체가 5위(9승5무6패·승점 32점)로 내려갔고, 7위였던 데미르스포르가 4위(9승6무5패·승점 33점)로 껑충 뛰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9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5분 만에 상대 괴칸 인러에게 중거리포를 내줘 전반을 1-1로 마쳤다. 데미르스포르는 후반 시작 후 1분 만에 유네스 벨랑다의 결승골로 리드를 잡았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63점을 매겼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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