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가스기술공사와 '동기 계절학기 오픈캠퍼스' 운영

기사내용 요약
직무·현장견학 중심 교육과정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2021년도 동기 계절학기 오픈캠퍼스’를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달 오픈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GAS-Tech 지역인재 오픈캠퍼스’라는 주제로 공사 추진사업과 에너지산업 트렌드 등의 실무중심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법, NCS(국가직무능력표준)학습전략, 취업멘토링, 모의면접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24개 참여대학 재학생 51명(충남대 27명, 공주대 7명, 선문대 1명, 순천향대 2명, 한기대 1명, 한밭대 13명)과 공사 재직자가 참여한다.

교육과정 이수 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과 'RIS사업'과 연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지역 특성을 반영, 직무·현장견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오픈캠퍼스를 확대·운영, 자생적 지역혁신역량 강화는 물론 공공기관-대학 간 상생협력 대표모델 도출 및 사회적 가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후승 센터장은 “오픈캠퍼스 과정이 지역인재 공동교육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전·세종·충남 권역 공공기관과의 오픈캠퍼스 추진과 지역인재 공동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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