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생경제 회복 위해 소통행보 스타트

김장욱 2022. 1. 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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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안동 구시장에서 민생경제 활력 현장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한다.

경북도는 11일 안동 구시장에서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경제 활력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신년사에서 밝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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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시장서 민생경제 활력 현장간담회 가져
경북도가 안동 구시장에서 민생경제 활력 현장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한다. 사진은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안동 구시장에서 민생경제 활력 현장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한다.

경북도는 11일 안동 구시장에서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경제 활력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신년사에서 밝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내 노점상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많은 업종의 위기극복과 신속한 회복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게획이다.

지역 상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공요금 등 민생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길 당부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안동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 상권르네상스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동 상인회장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전통시장도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상인들이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부지사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상인들을 보니 우리 경제의 희망이 보인다"면서 "단합된 힘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 앞으로 지역 상인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금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 특성화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상인교육, 상품 발굴 등 디지털 전통시장 확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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