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세계랭킹 2위 유지.. 2월 초 '1위 탈환 기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 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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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고진영(27, 솔레어)과 넬리 코다(24)의 랭킹 포인트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코다는 벌써 2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진영과 코다는 지난해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고진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코다와의 세계랭킹 포인트 격차를 상당히 줄였고, 시즌 개막전 성적 여하에 따라 1위 자리를 탈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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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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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고진영(27, 솔레어)과 넬리 코다(24)의 랭킹 포인트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여전히 코다가 1위, 고진영이 2위다.

고진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59점을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9.67점의 코다.

앞서 고진영과 코다의 지난주 격차는 0.07점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0.08점 차가 됐다. 코다는 벌써 2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두 선수의 경쟁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달 말 이번 해 LPGA 투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번 해 LPGA 투어 개막전은 오는 2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다.

고진영과 코다는 지난해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이달 중순부터 LPGA투어가 재개된다면 두 선수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고진영은 지난해 11월 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코다와의 세계랭킹 포인트 격차를 상당히 줄였고, 시즌 개막전 성적 여하에 따라 1위 자리를 탈환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주 세계랭킹은 1위부터 23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박인비(34)는 4위, 김세영(29)은 5위, 김효주(27)는 9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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