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역대 최고 실적 달성,,,한국도 225대

2022. 1.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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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586대 판매해 전년 대비 49% 증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지난해의 실적을 돌아보며 "2021년은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있어 진정으로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최고 연간 판매를 달성했고 블랙 배지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으며 코치빌딩 능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있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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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586대 판매해 전년 대비 49% 증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1일 롤스로이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는 모두 5,586대로 집계됐다. 대당 가격만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원) 이상의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럭셔리 제품으로선 역대급 실적이다. 이는 전년 대비 49% 늘어난 성과이자 진출한 모든 나라에서 판매가 확대된 결과여서 시선을 모은다. 특히 중국과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러시아 지역이 기록적인 실적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차종별로는 고스트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출시한 블랙 배지 고스트가 수요를 한층 더했다. 이 외에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이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브랜드 정점에 위치한 제품인 팬텀도 올해 3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려 있을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소비자 맞춤 서비스인 '비스포크 프로그램' 또한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주문량을 유지했다. 에르메스와 협업 아래 제작된 팬텀 오리베, 팬텀 템퍼스, 랜드스피드 블랙 배지 레이스 및 블랙 배지 던 컬렉션 등 다수의 비스포크 주문 제작 및 컬렉션들이 이미 판매를 마쳤다. 여기에 지난해 정식으로 출범한 롤스로이스 첫 번째 코치빌드 모델인 보트테일 역시 공개 후 사전에 배정된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아울러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9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인 스펙터를 발표했다. 2023년 4분기 출시 예정인 스펙터는 현재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혹독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250만㎞의 여정을 통해 향후 400년 간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 외에 롤스로이스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롤스로이스 견습생 프로그램 입사자 숫자는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2022년 9월부터 총 37명의 인재가 세계적인 수준의 실무 훈련과 영국 3급 국가직업자격(NVQ), 국가고등교육자격(HNC), 국가고등교육자격 및 학위 등의 자격증 이수 과정을 포함한 최대 4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기간 동안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롤스로이스가 지원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지난해의 실적을 돌아보며 "2021년은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있어 진정으로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최고 연간 판매를 달성했고 블랙 배지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으며 코치빌딩 능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있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홈 오브 롤스로이스, 전 세계 지부 및 딜러 네트워크의 대단한 임직원들이 보여준 한결같은 노력 덕분에 이러한 결과가 가능했다"며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내고 싶고 매일같이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지난해 국내 판매 역시 전년 대비 31.6% 성장한 225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고스트와 컬리넌이 높은 인기를 끌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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