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순천 식물재배 농장 불..큰 피해 없어

변재훈 2022. 1. 11.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의 한 농장에서 쓰레기 소각 중 바람에 날린 불티가 비닐하우스에 옮겨 붙어 불이 났으나, 시민 신고 덕택에 큰 피해는 없었다.

11일 오전 4시 22분께 순천시 덕월동 한 식물 재배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여 만에 꺼졌다.

순천소방 관계자는 "지나가던 시민 신고로 화재를 빠른 시간에 발견해 신속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화기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소방 "쓰레기 소각 중 바람 날린 불티 붙어 번진 듯"

[순천 =뉴시스] 변재훈 기자 = 11일 오전 4시 22분께 순천시 덕월동 한 식물 재배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재배 중인 식물과 온풍 설비 등 소방서 추산 약 5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사진=순천소방 제공) 2022.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농장에서 쓰레기 소각 중 바람에 날린 불티가 비닐하우스에 옮겨 붙어 불이 났으나, 시민 신고 덕택에 큰 피해는 없었다.

11일 오전 4시 22분께 순천시 덕월동 한 식물 재배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재배 중인 식물과 온풍 설비 등 소방서 추산 약 5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관리인이 쓰레기를 태우던 중 바람에 날린 불티가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소방 관계자는 "지나가던 시민 신고로 화재를 빠른 시간에 발견해 신속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화기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