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목표주가 27만원 유지-신한

반준환 기자 2022. 1.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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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대차의 목표주가 27만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1년 현대차는 코로나19 재확산, 물류 대란 등 비정상적인 환경에서도 6%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및 생산 정상화로 판매 볼륨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더딘 생산 정상화, 한파 등 대외변수에 따른물류 차질 심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회복 속도가 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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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대차의 목표주가 27만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1년 현대차는 코로나19 재확산, 물류 대란 등 비정상적인 환경에서도 6%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2022년은 생산 정상화와 초과 수요 흡수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0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600억원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40.3%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0% 하회하는 실적이다. 4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는 96만1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5.6% 줄었고 매출로 인식되는 중국을 제외한 도매 판매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및 생산 정상화로 판매 볼륨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더딘 생산 정상화, 한파 등 대외변수에 따른
물류 차질 심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회복 속도가 느렸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신차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생산량 감소는 고정비 부담보다는 차량 가격 상승과 재고 소진으로 이어졌다"며 "2022년은 가격/재고 정책보다 실제 생산 확대가 중요해 질 전망인데 최근 딜러망의 재고가 극단적으로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2022년 판매 목표로 글로벌 432만3000대를 제시했는데 신규 인도네시아 공장(디자인 Capa 15만대) 출범 영향도 있겠으나 생산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수치"라며 "반도체 공급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생산 정상화가 가능한 이유는 대체 소재의 개발, 공동부품 활용 등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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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abc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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