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선임기후보좌관에 캐서린 캘빈 박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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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캐서린 캘빈 박사를 새 수석과학자, 선임기후보좌관으로 지명했다고 씨넷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 발표에 따르면, 캘빈 박사는 NASA에서 40년 동안 몸을 담고 지난 1일자로 물러난 짐 그린 수석과학자 역할을 맡게 된다.
캘빈 박사는 "기후 변화는 미국과 지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기후와 지구과학의 세계적인 리더인 NASA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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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캐서린 캘빈 박사를 새 수석과학자, 선임기후보좌관으로 지명했다고 씨넷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 발표에 따르면, 캘빈 박사는 NASA에서 40년 동안 몸을 담고 지난 1일자로 물러난 짐 그린 수석과학자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지난해 2월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NASA에 신설돼 개빈 슈미트가 맡고 있던 선임기후보좌관 역할이 주어졌다. 바이든 정부의 국가기후대책본부와 기후 변화외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곳이다.
캘빈 박사는 이를 통해 NASA의 과학프로그램과 전략 계획, 정책에 대한 총괄직을 수행하게 된다. NASA를 대표하는 동시에 미국 내외 과학 커뮤니티를 아우르게 된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지구를 보호하는 중요한 목표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고 인간과 지구의 체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NASA와 나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캘빈 박사는 “기후 변화는 미국과 지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기후와 지구과학의 세계적인 리더인 NASA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캘핀은 메릴랜드주 컬리지파크에 있는 태평양 노스웨스트 국립 연구소의 공동 지구 변화 연구소에서 지구 과학자로 일하면서 지구 기후 분석 모델을 다뤘다. 또 미국 에너지부(DOE)의 에너지 엑사스케일 지구 시스템 모델을 연구했다.
그녀는 메릴랜드대에서 컴퓨터과학과 수학 학사를 취득했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 과학, 공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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