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금호석유 목표가 하향..의료 장갑 원료 라텍스 수익성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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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1일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원료인 NB-Latex 등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17.7% 하향 조정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이유에 대해 "공급증가에 따른 NB-Latex와 BPA(비스페놀) 가격 하락을 반영함에 따라 2022~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각각 6.0%, 6.8%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합성고무 사업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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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1일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원료인 NB-Latex 등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17.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449억원, 516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이유에 대해 “공급증가에 따른 NB-Latex와 BPA(비스페놀) 가격 하락을 반영함에 따라 2022~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각각 6.0%, 6.8%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합성고무 사업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방 수요(타이어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범용고무(BR/SBR) 신증설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도 “범용고무 수익성 강세로 인해 2022년 합성고무 영업이익률은 23.0%로 고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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