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1일 또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군 당국은 통상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그 사실을 언론에 공지한다는 점을 미뤄볼 때 이번 발사체 역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자칭 '극초음속미사일'(우리 군 당국은 기동 탄두 재진입체(MARV) 기술을 적용한 탄도미사일로 평가)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시험 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북한이 11일 또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자칭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발사 장소, 시각, 개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군 당국은 통상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그 사실을 언론에 공지한다는 점을 미뤄볼 때 이번 발사체 역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자칭 '극초음속미사일'(우리 군 당국은 기동 탄두 재진입체(MARV) 기술을 적용한 탄도미사일로 평가)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시험 발사했다.
우리 군 당국의 초기 평가에서 북한이 5일 쏜 미사일의 최고 속도는 마하6(음속의 6배·초속 약 2.04㎞) 수준, 고도는 50㎞ 이하였으며, 비행거리는 북한이 주장한 700㎞엔 못 미쳤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오전 7시29분쯤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고 NHK가 전했다.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45분쯤엔 "(북한으로부터 발사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밥 준 내 잘못, 사과 연락도 없다"…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 '울컥'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죄와 상처 내가 받겠다"
- 하림 "5·18때 군인들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 이세영, 하와이서 과감해진 사극 여신? 가슴골 노출 파격 휴양지룩 [N샷]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임신 32주차 만삭에 브라톱+레깅스…폭풍 운동 [N샷]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카리나, 은빛 보디슈트 고혹적 자태…아찔 골반 노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