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 러 '우크라 사태' 회담..극적 돌파구 없이 끝나

곽상은 기자 2022. 1.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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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대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극적 돌파구 마련에는 실패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러시아의 안보 보장 요구를 일축했다고 전하고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침공 의도는 없다"면서도 옛 소련 국가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가입하지 않을 거란 보장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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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대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극적 돌파구 마련에는 실패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러시아의 안보 보장 요구를 일축했다고 전하고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침공 의도는 없다"면서도 옛 소련 국가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가입하지 않을 거란 보장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주 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안보협력기구와도 연쇄 회담할 예정입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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