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과 면세점이 양호한 실적과 수익 낼 것-IBK

홍순빈 기자 2022. 1. 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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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3만3528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신세계면세점의 4분기 총 매출액도 직전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6690억원"이라며 "면세점 업황 회복은 지연되고 있지만 견조한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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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유지했다. 향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긍정적일 것이라 판단되서다.

11일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직전해 동기 대비 20.3%, 49.5% 상승한 2조6750억원, 154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신세계 대전점의 출점 비용 등을 고려한 보수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한 결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 대비 각각 6%, 7.7% 낮은 수준이다.

그중 12월 별도 총매출액은 직전해 동기 대비 26.9% 상승한 4357억원으로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확산, 전년 동월 대비 공휴일 1일 감소에도 10월(4283억원), 11월(4246억원) 보다 호조세를 띠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3만3528원으로 전망했다. 내년과 2023년 EPS는 3만5688원, 4만724원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ER(주가수익배수) 추정치는 2021년 7.6배, 2022년 6.5배, 2023년 5.7배다.

안 연구원은 "주요 카테고리별 동향으로 패션과 명품이 각각 30%, 40% 증가했다"며 "신세계 대구점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직전해 동기 대비 47% 상승한 6926억원, 거래액은 51% 상승한 1조1939억원으로 국내 5대 백화점사의 70개 매장 가운데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신세계면세점의 4분기 총 매출액도 직전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6690억원"이라며 "면세점 업황 회복은 지연되고 있지만 견조한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면세점은 코로나19 변이종 증가에 따른 재확산과 장기화로 매크로 회복에 의한 강한 턴어라운드 모멘텀은 제한적이나 신세계 내부 매장 효율화와 주요 다이고(보따리상) 거래선 회복으로 전년대비 정상화는 충분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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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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