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설팅업체 "기술주·美 10년물 금리·인플레가 올해 증시 좌우"

SBSBiz 2022. 1. 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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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설팅업체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벤 에몬스 이사는 "기술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인플레이션이 올해 증시의 좋고 나쁨 또는 추함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몬스 이사는 현지시간 10일 CNBC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긴축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를 때마다 기술주는 떨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7%에 달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더 상승할 수 있다"며 "시장이 긴축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증시 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2017~2018년 또는 2014~2015년을 돌이켜보면 결국에는 주식과 금리 상승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10년물 국채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더라도 증시가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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