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4Q 견조하나 목표가'↓'-메리츠

고종민 2022. 1. 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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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1일 클리오의 4분기 화장품 업체들 중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의견을 '3만1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2021년 4분기 매출액 600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9.5%,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클리오의 실적 성장과 유통방식이 비교 대상 대비 상대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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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1일 클리오의 4분기 화장품 업체들 중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의견을 ‘3만1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가 전일 종가 기준 1만7천550원인 점을 감안하면 목표주가 대비 매수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이 11일 클리오의 투자의견을 '2만3천원'으로 낮추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사진=클리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2021년 4분기 매출액 600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9.5%,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화장품 커버리지 중,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모레퍼시픽이 3.9% 증가를 예상하고 LG생활건강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각각 5.1%, 12.4% 감소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클리오의 실적 성장과 유통방식이 비교 대상 대비 상대 우위에 있다. 특히 일본과 미국이라는 대체 카드가 있어, 대중국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판단이다. 실제 클리오의 국가별 매출 비중은 일본 20%, 중국 16%, 미국 4% 등이다.

또한 하 연구원은 “채널 효율화 기반의 증익도 기대된다”고 점쳤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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