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작년 순이익 4.4조 상회..배당 기대감 확대 -대신

이지혜 2022. 1. 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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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작년 연간 순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KB금융의 작년 순이익은 4조4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KB금융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81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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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DPS 2970원 전망..전향적 배당정책 기대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작년 연간 순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KB금융의 작년 순이익은 4조4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동사의 순이익은 매분기 1조2000억원을 상회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작년 4분기 순이익도 희망퇴직을 제외하면 1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간 DPS(주당배당금) 2970원, 기말 배당 2220원을 예상한다”며 “자본 여력이 가장 우수한 금융지주인 만큼 현물 배당 외 전향적인 배당정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KB금융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810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은행 기준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2bp, 전년 동기 대비 9bp 상승한 1.6%로, 하반기 개선율은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순이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2조9000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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