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귀국자 격리면제 안정적 유지"..현지 방역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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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티니안,로타 등으로 구성된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는 현지 여행후 대한민국으로 귀국해도 격리 면제를 받는 유일한 지역이다.
북마리아나제도 정부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된 북마리아나 제도와 대한민국 간의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상호 방역체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2022년 현재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 이후 6개월간 한국인 8000여명아 사이판,티미안,로타섬 등 북마리아나제도 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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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이판,티니안,로타 등으로 구성된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는 현지 여행후 대한민국으로 귀국해도 격리 면제를 받는 유일한 지역이다.
북마리아나제도 정부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된 북마리아나 제도와 대한민국 간의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상호 방역체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2022년 현재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 이후 6개월간 한국인 8000여명아 사이판,티미안,로타섬 등 북마리아나제도 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왔다.
1월 현 시점에는 한국으로의 귀국 후 10일 격리에서 면제되는 유일한 트래블버블 여행지로 꾸준한 모객을 유지하고 있다.
북마리아나제도 정부는 보다 견고한 방역 유지를 위해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Safe Travels Marianas)’ 어플 적용 등 코로나19 방역 강화 플랫폼을 구축, 조만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코로나19 태스크 포스팀이 보유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코로나19 밀접 접촉 가능성 및 동선 추적, 건강 상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 내 물샐 틈 없는 방역을 위해 개발됐다.
현지의 사업장 및 시설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영업장의 지정 QR코드를 생성해 비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앱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여 자동으로 본인의 방문을 기록할 수 있다.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플랫폼은 곧 모바일과 웹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자들이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앱에서 PCR 검사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Ralph DLG. Torres)는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앱은 북마리아나 제도 주민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여행자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면서 “현지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모든 시설의 지정 QR코드가 발급되고 이용자들이 이를 각 매장에서 스캔할 수 있어진다면, 주민과 여행자 모두에 대한 정확한 동선 추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10일 기준, 북마리아나 제도의 백신2차접종률은 96.7%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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