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기온 '뚝' 중북부 한파특보..곳곳 빙판길 주의

보도국 2022. 1. 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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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곳곳에 눈이 내린 가운데 추위가 심해졌습니다.

중부내륙지역은 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된 만큼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서울은 눈이 대부분 그친 것 같던데요?

[캐스터]

지금 간밤에 눈을 뿌린 눈구름대가 보다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은 하늘빛이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눈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여전히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옷차림을 두툼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눈구름 뒤로 매서운 한기가 몰려왔습니다.

현재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은 영하 7.1도, 파주는 영하 8.7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들도 있습니다.

중부 내륙 지역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하루 사이 날이 급격하게 변한 만큼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추위가 먼지를 차츰 밀어내고 있습니다.

지금 영남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회복해는데요.

남은 먼지도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 영하 5도, 대전은 영하 1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서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고 또 어제 점심시간과 비교한다면 최대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는 동장군에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금요일까지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넘나들면서 강추위가 기세를 올리겠습니다.

동파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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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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