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맥토미니 골' 맨유, 아스톤 빌라에 1-0 승..FA컵 32강 진출

배시온 2022. 1. 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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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는 10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를 치렀다.

빠른 템포 속에서 90분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결국 전반 이른 시간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잘 지킨 맨유가 1-0 승리했다.

맨유 역시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추가골을 노렸으나 아스톤 빌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지는 동안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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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는 10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를 치렀다. 빠른 템포 속에서 90분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결국 전반 이른 시간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잘 지킨 맨유가 1-0 승리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첫 FA컵 도전은 일찍이 마무리됐고, 맨유는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4-2-2-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다비드 데 헤아, 루크 쇼,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롯,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가 선발 출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맷 타겟,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 매티 캐시, 제이콥 램지, 더글라스 루이스, 존 맥긴, 올리 왓킨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대니 잉스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이른 시간 맨유가 기세를 잡는데 성공했다. 전반 7분, 프레드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시도한 헤딩은 아스톤 빌라 수비진이 손 쓸 새 없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스코어의 균형이 기울어진 후 양 팀은 서로를 더욱 압박했다. 하지만 양 팀의 골키퍼는 서로에게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먼저 전반 18분, 맥긴이 기습적으로 시도한 위협적인 슈팅을 데 헤아가 막아냈다. 전반 27분, 이번엔 카바니의 측면 슈팅을 마르티네스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빠른 템포로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전반 29분, 왓킨스가 빠른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맞고 튕겨 나가며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유 역시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추가골을 노렸으나 아스톤 빌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전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스톤 빌라가 동점골을 만드는 듯 했으나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맥긴의 패스 받은 잉스가 맨유 수비진을 비집고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15분, 잉스가 다시 한 번 일대일 찬스 후 득점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또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전에 들어 아스톤 빌라는 계속 아쉬운 기회를 놓쳤고 맨유가 스코어를 앞선 채로 경기가 이어졌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전에 들어 공격 주도권을 잡았으나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지는 동안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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