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맥토미니 결승골' 맨유, A.빌라에 1-0 승리..32강 진출

하근수 기자 2022. 1. 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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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4시 5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14분 패스를 통해 중원을 허물면서 빌라의 공격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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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4시 5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라운드(32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홈팀 맨유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바니, 그린우드, 래쉬포드,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 쇼, 바란, 린델로프, 달롯, 데 헤아가 출격했다.

원정팀 빌라는 4-3-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왓킨스, 부엔디아, 잉스, 램지, 루이스, 맥긴, 타깃, 밍스, 콘사, 캐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른 시간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 흘러나온 세컨볼을 그린우드가 이어받았다.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 했고, 이를 중앙에 위치한 맥토미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도 반격했다. 전반 12분 부엔디아가 직접 볼을 몰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파했다. 반대편을 향해 볼을 건넸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무산됐다. 전반 18분 이번엔 먼 거리에서 맥긴이 직접 슈팅했지만 데 헤아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29분 린델로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중볼을 왓킨스가 따냈다. 이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단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좌절했다. 이른 시간 균형을 내준 빌라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맺진 못했다. 전반전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빌라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 프너킥 상황 맥긴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전개됐다. 콘사가 헤더로 연결한 볼이 잉스의 허벅지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빌라가 다시 한번 좌절했다. 후반 14분 패스를 통해 중원을 허물면서 빌라의 공격을 이어졌다. 침투 패스를 건네받은 잉스가 일대일 찬스에서 측면에 넘겨줬고 이를 왓킨스가 넘어지면서 처리했지만 이 또한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맨유는 터프한 수비로 빌라 공격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프레드의 첫 경고에 이어 쇼와 달롯까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후반 27분 카바니를 대신해 반 더 비크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1-0 신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 스콧 맥토미니(전반 8분)

아스톤 빌라(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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