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초비상, 키에사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

김재민 2022. 1. 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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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

유벤투스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데리코 키에사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수술은 향후 수일 내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키에사는 지난 10일 열린 AS 로마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원정 경기에 출전했으나 전반 32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키에사의 이탈은 유벤투스에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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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키에사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

유벤투스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데리코 키에사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수술은 향후 수일 내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키에사는 지난 10일 열린 AS 로마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원정 경기에 출전했으나 전반 32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와의 경합 과정 이후 통증을 호소한 키에사는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나가야 했다.

키에사의 이탈은 유벤투스에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가까스로 얻은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그치고 있다. 키에사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도 리그 14경기(선발 11회)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둔 이탈리아 대표팀도 초비상이다. 키에사는 지난 여름 열린 UEFA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을 이끈 핵심 멤버였다. 월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한 이탈리아는 오는 3월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자료사진=페데리코 키에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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