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차] 포르셰 파나메라 PHEV로 출시.. 제로백 3.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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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에 맞춰 슈퍼카 브랜드 포르셰가 올해 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상반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전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차량)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인기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GTS'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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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에 맞춰 슈퍼카 브랜드 포르셰가 올해 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상반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전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차량)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인기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GTS’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셰는 또 ‘카이엔 터보 GT’와 ‘마칸 GTS’,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는 571마력의 4.0L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 출력 700마력, 최대 토크 88.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h에서 17.9㎾h로 증가하면서 전기모드로만 최대 50㎞(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가속(제로백)하는데 3.2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5㎞다.
포르셰가 지난해 미국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타이칸 GTS도 연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포르셰 타이칸 라인의 케빈 기크 부사장은 “2019년에 첫 선을 보인 타이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갈수록 확장되고 있다”며 “타이칸 GTS는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하는 매력적인 스포츠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칸 GTS는 1회 충전으로 504㎞(WLTP 기준)를 달린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3.7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한다.
포르셰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GTS다운 역동성이 강화됐고, 외관과 인테리어에 GTS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선샤인 컨트롤을 포함한 파노라마 루프는 타이칸 GTS에 추가된 새로운 옵션이다. 전자식 액정 필름을 사용해 쾌적함을 주면서도 눈부심을 줄여준다.
포르셰의 새로운 고성능 SUV 카이엔 터보 GT는 높은 주행 성능과 일상 사용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4L 바이터보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650마력의 성능을 내고, 최대 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8.1㎏∙m 증가한 86.7㎏∙m이다. 제로백은 3.3초, 최고 시속은 300㎞다. 포르셰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카이엔 터보 GT를 타고 20.832㎞ 길이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38초만에 주파해 SUV 부문 공식 신기록을 세웠다.
카이엔 터보 GT의 바이터보 엔진은 포르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8기통 유닛으로, 크랭크축 드라이브과 터보차저, 연료 직분사, 흡기 시스템, 인터쿨러 영역이 광범위하게 개선됐다. 더 빠르게 변속하는 8단 ‘팁트로닉 S’와 포르셰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 역시 조정됐다. 카이엔 터보 GT 판매 가격은 2억34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마칸의 최상위 트림 마칸 GTS는 2.9L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제로백은 4.3초, 최고 속도는 시속 272㎞다. 마칸 GTS 가격은 1억1450만원이다.
포르셰는 지난해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도 올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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