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전 일신방직 명예회장 별세
2022. 1. 11. 05:22

김창호(87) 전 일신방직 명예회장이 10일 별세했다.
고 김형남 창업주의 장남인 김 명예회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상과를 졸업한 뒤 일신방직이 아닌 부친의 친구(서정익)가 운영하던 동일방직에 입사해 평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부친 김형남 창업주가 자신의 절친이자 업계 라이벌에게 장남의 교육을 맡긴 것이다.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김 명예회장은 1961년 일신방직에 입사했고 1974년 사장에 올라 8년 가까이 회사를 이끌었다. 1973년 일신방직이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숭실대 재단 이사장, 축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1982년 동생인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주고, 미국으로 건너가 일신방직 미주지사 회장을 지내며 해외 영업 활동에 주력했다. 2001년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수 일신방직 사장, 민수 신동 이사, 딸 유미, 사위 양수용, 며느리 송은정·김희광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은 12일 오전 9시. (02)3010-2000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군사목표 달성하면 끝”…이란전도 결국 ‘잔디 깎기’로 끝나나
- 허리 C라인 그대로 잡아줘 편안해, 듀오백 사무·학습용 의자 12만원대 단독 특가
- 60만원대 美 브랜드 못지 않아, 국내 개발 거리측정기 10만원대 초특가
- 차원 다른 100만번 진동 초음파, 5만대 팔린 ‘축구 국가대표 마사지기’ 단독 특가
- 출시 1년 안 돼 1만5000대 팔려, 3만5000원 아이리버 무선 이어폰 뭐가 다르길래
- 美 에너지 장관 게시물 소동에도...브렌트유,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
- 에어프라이어 10분이면 갓 튀긴 돈가스, 100% 국내산 돼지인데 1인분 3800원 초특가
- 35㎏ 다이어트… 운동 후 돌연 사망, 시사 개그 달인 김형곤
- [단독] 한미연합훈련 시작한 날, 지휘 벙커에 브런슨 없었다
- ‘왜 이제 알았나’ 하루 한 포 시원한 레몬즙, 몸에 온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