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1일, 화)..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눈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한 아이가 털모자를 쓰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다 동부남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 2~5㎝, 광주와 전남 내륙 1~3㎝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전남서해안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구례·곡성 -5도, 장성·화순·보성 -4도, 광주·나주·영광·함평·무안·영암 -3도, 목포·진도·신안·순천·광양·강진·장흥·해남·여수·고흥 -2도, 완도 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장성·화순·영광·무안·곡성 -1도, 광주·담양·함평·목포·영암·신안·구례·장흥·해남·보성 0도, 나주·진도·순천·완도·강진·고흥 1도, 광양·여수 2도로 전날과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1.0~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전남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