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와 함께 ‘미국 중간선거와 동북아 정세 전망(The US Midterm Election and its Effect on East Asia)’을 주제로 ALC 웨비나를 엽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중국·일본과는 달리 주한 미국 대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11월 8일 치러질 예정인 미 중간선거 때문에 해외보다는 국내 이슈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 과정 및 결과가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또 재출마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루이스 페인, 존 파소, 김창준.
이번 웨비나에는 차기 FMC 회장으로 선출된 루이스 페인 전 미 연방 하원의원(민주당), 존 파소 전 미 연방 하원의원(공화당), ALC·FMC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김창준아카데미(JKA)의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이 연사로 나섭니다. 연사들은 요동치는 미 정치 지형이 미국은 물론 동북아 정세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전망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진행은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