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남아공·보츠와나 등 남아프리카 7개국, 여행 금지조치 철회"

정윤미 기자 2022. 1. 1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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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유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남아프리카 7개국 여행금지 조치'를 철회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EU는 오미크론 발생 초기 지난해 11월 26일 보츠와나·에스와티니·레소토·모잠비크·나미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 등 7개국에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여행을 금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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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고 있는 유럽연합(EU) 깃발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0일(현지시간) 유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남아프리카 7개국 여행금지 조치'를 철회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유럽연합(EU)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일 오전 EU 회원국은 남아프리카행 항공편 운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비상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EU는 오미크론 발생 초기 지난해 11월 26일 보츠와나·에스와티니·레소토·모잠비크·나미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 등 7개국에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여행을 금지했었다.

비상조치 철회로 이들 7개국 여행객들은 기존 해외 여행객 방역 조치와 동일하게 입국 72시간 이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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