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시장이 되다
정상혁 기자 2022. 1. 11. 03:25
28일까지 김혜련 '훈민정음'展
한국거래소가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 등지에서 화가 김혜련(58)씨의 개인전 ‘그림을 쓰다: 훈민정음’을 열고 그림 100여 점을 28일까지 선보인다. 우리 고대 문양과 훈민정음을 재해석한 연작으로, 난간·벽면 등을 전시 장소로 적극 끌어들여 회화의 건축적 설치를 노렸다. 한국거래소 측은 “고유의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야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낯설고 새로운 조형미가 그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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