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온실가스 6.2% 증가.."팬데믹 탈출 반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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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전년과 비교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트 라슨 로디움 그룹 파트너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었지만, 예상한 수준보다는 적었다"라며 "아직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고, 경제 활동이 100%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디움 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의 경우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15% 줄었고, 지난해는 10%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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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전년과 비교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컨설팅 업체 로디움 그룹이 공개한 예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봉쇄 탓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10% 이상 급감했습니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들면서 온실가스 배출도 떨어진 것인데, 지난해에는 백신 접종과 함께 경제 활동이 되살아나면서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이 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2019년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입니다.
케이트 라슨 로디움 그룹 파트너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었지만, 예상한 수준보다는 적었다"라며 "아직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고, 경제 활동이 100%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디움 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의 경우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15% 줄었고, 지난해는 10% 반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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